대청호오백리길에 새로운 탐방로가 들어선다.
대전 동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7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신하누리길 조성사업’이 선정돼 국비 13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하누리길은 대청호오백리길 5구간 가운데 신하한터와 방축한터를 잇는 신하동 일원에 조성된다.
총연장 1.4㎞ 규모로 목재보행로와 야자매트길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구간은 별도 보행로가 없어 탐방객들이 차도를 따라 이동해야 해 차량 통행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돼 왔다.
동구는 차도와 분리된 우회 탐방로를 조성해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대청호 수변 경관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하누리길이 완성되면 2025년 준공된 신촌누리길과 2018년 조성된 행복누리길이 연결돼 총 4㎞ 규모의 순환형 탐방코스가 만들어진다.
동구는 주변 관광자원과 탐방로를 연계해 대청호 관광 활성화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신하누리길이 완성되면 기존 누리길과 연결돼 대청호의 다채로운 경관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대청호의 자연경관을 살린 탐방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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