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산림청과 '2031 곡성 국제 정원박람회'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유치를 본격화 했다.
9일 군에 따르면 이번 면담에서 군은 기존 정원박람회와 차별화된 농촌형 정원박람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소멸 극복 방안을 마련하는 계획을 설명했다.
기차마을 장미정원을 아우르는 75ha 부지에 2031년 4월부터 7월까지 곡성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할 계획하며 정원·산림·관광·문화·지역경제를 연계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계기로 삼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또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발전, 산림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와 함께 산림청에 박람회 유치 및 개최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및 국제행사 승인, 적격심사 및 국고 지원 등을 건의했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곡성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산림청이 상호 협력하여 정원을 통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기존 박람회와 차별화된 정원박람회 모델을 만들어 가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조상래 군수는 "장미정원에 연간 40만 명이 방문할 수 있는 정원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곡성의 풍부한 자연·정원·산림자원을 바탕으로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해 지역의 매력을 세계에 알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월 기본구상 용역을 발주했으며, 곡성 출신 세계적인 정원작가인 황지해 작가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해 11월 기획예산처에 국제행사 승인을 신청 27년 7월에 국제행사 승인을 최종 받을 계획이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