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손잡은 횡성군…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망 다변화

횡성군이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인력 공급망 다변화에 나섰다.

횡성군은 1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횡성군

이번 협약은 특정 국가에 편중된 계절근로자 수급 구조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인력 공급망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추진했다.

전재도 경제산업국장을 대표로 한 횡성군 방문단은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캄보디아를 찾았다.

방문단은 1일 협약식에 이어 현지 지자체 농업 현장을 둘러보며 근로자 송출 관리 체계와 농업 여건을 점검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횡성군

횡성군은 계절근로자 송출 국가를 확대해 특정 국가의 사증 발급 지연이나 입국 차질에 따른 인력 수급 불안정을 완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농가에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지원하는 발판도 마련한다.

전재도 횡성군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정적인 계절근로자 공급 기반을 확보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시름을 덜겠다"며 "캄보디아 관계 당국과 협력 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횡성군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선발 기준, 입국 절차, 이탈 방지 관리 체계를 보완해 2027년부터 캄보디아 계절근로자를 관내 농가에 순차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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