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전 직원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유출 예방 나서

경기 부천시가 개인정보 유출을 막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행정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실천과 유출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과 디지털 행정 서비스가 확대되는 가운데,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고 직원들의 보안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조치다.

▲민원담당 공무원 개인정보 보호 역량강화 교육 현장 ⓒ부천시

부천시는 지난 3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정보보안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지난달 31일 민원 접점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 담당 개인정보 보호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민원서류 착오 교부, 내부 자료 오발송, 누리집 개인정보 게시 등 실제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개인정보 유출 사례를 살펴보고 상황별 보안수칙을 안내했다.

시는 교육과 함께 부서별 개인정보 보호 점검 체계도 강화한다. 각 부서에 ‘개인정보 지킴이’를 지정하고, 매월 셋째 주 수요일 ‘보안진단의 날’을 운영해 부서장 주관으로 출력물 보관 실태와 개인정보 파일 관리, 업무용 개인 컴퓨터 보안 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는 ‘개인정보 보호 주간’을 운영한다. 새올행정시스템을 활용한 교육과 직원 참여형 문제 풀이 등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높일 계획이다.

조유행 시 정보통신과장은 “개인정보 보호는 시민의 신뢰와 직결되는 만큼 모든 직원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고 안전한 행정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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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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