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대한민국 대표 명소' 1032곳 선정…전국 4위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죽녹원 종합득표 상위 10곳에 4곳

전남광주특별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대표 명소 100×100' 프로젝트에서 전국 시·도 가운데 네 번째로 많은 1032곳의 명소를 배출했다.

25일 특별시에 따르면 종합득표 상위 10곳에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담양 죽녹원,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등 지역 명소 4곳이 이름을 올리며 전남광주의 관광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대표 명소 100×100'은 여행전문가 추천을 통해 100개 주제별로 100개의 명소를 발굴한 뒤 국민 투표를 거쳐 대표 명소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지난 6~7월 국민 4만여 명이 참여해 153만여 표를 행사했으며, 전국 9883곳이 최종 선정됐다.

▲순천만국가정원 2026. 08. 25 ⓒ전남광주특별시

전남광주는 1032곳으로 서울 1261곳, 경북 1088곳, 강원 1058곳에 이어 네 번째로 많았다.

종합득표 순위에서는 순천만국가정원 6위, 담양 죽녹원 7위, 순천만습지 8위,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9위를 차지했다. 상위 10곳 가운데 4곳이 전남광주 명소로 채워진 셈이다.

분야별로도 생태·레저·미식부터 문화예술까지 다양한 관광자원이 고르게 선정됐다.

주요 명소로는 무등산국립공원, 해남 땅끝마을, 보성 녹차밭, 신안 퍼플섬, 목포해상케이블카, 구례 지리산 패러글라이딩, 무안 낙지거리 등이 생태·레저·미식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전일빌딩245, 광주 양림 근대역사문화마을, 목포 근대역사관, 순천 낙안읍성 등이 선정됐다.

오미경 관광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1032개 대표 명소와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를 연계한 다양한 여행상품을 발굴해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전남광주를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명소 100×100' 선정 결과는 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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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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