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홍삼, 바티칸 손잡고 유럽 뷰티·웰니스 시장 공략 본격화

전북특자도 진안군과 (재)진안홍삼연구소가 바티칸 수도원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학술적 토대를 마련했다.

21일 진안군에 따르면 (재)진안홍삼연구소는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안홍삼의 학술적 효능과 역사적 가치를 담은 홍보 책자 '진안홍삼, 신화와 과학 사이-약초의 왕'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진안군 첫 외국인 홍보대사인 움베르토 나르디 박사가 용역을 맡아 집필했다. 서양 약초학의 본산인 유럽 수도원 전통의학의 관점에서 동양의 프리미엄 진안홍삼을 분석하고 과학적으로 검증한 것이 특징이다.

▲ⓒ진안홍삼, '신화와 과학'을 넘어 유럽으로

특히 이탈리아 현지어로 제작돼 유럽 현지인들이 진안홍삼의 학술적 효능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앞서 진안군은 지난 2024년 10월 국내 인·홍삼 분야 최초로 바티칸 수도원과 국제협력을 추진한 바 있으며, 2025년 8월에는 바티칸 관계자들이 진안을 직접 방문해 공동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국경을 넘은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홍보 책자 출간은 단순 특산물 홍보를 넘어, 최근 유럽 내에서 급성장하는 뷰티·웰니스·의학 분야로 진안홍삼의 영역을 확장할 핵심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춘성 진안홍삼연구소 이사장(진안군수)은 "바티칸 수도원과의 교류에서 시작된 이번 연구와 책자 출간은 진안홍삼이 세계적인 웰니스·뷰티 소재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유럽 현지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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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

전북취재본부 황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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