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하반기 과장급 인사 단행…승진·전보 48명 조직 새 진용 갖춰

AI·저출생·공공의료 등 핵심 분야 전진 배치…조직 안정과 미래 성장동력 강화에 초점

경상북도가 하반기 조직 운영의 안정성과 정책 추진 동력을 높이기 위한 과장급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승진과 전보를 중심으로 미래 전략 분야와 민생 현안 부서에 역량 있는 인재를 배치하는 데 무게를 뒀다.

경북도는 과장급 승진·전보 48명을 비롯해 개방형 직위 및 파견·전출 3명, 명예퇴직과 퇴직준비교육 대상자 8명 등 모두 59명 규모의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비서실장과 홍보담당관, 미디어담당관, 정보통신담당관 등 도정 핵심 지원부서에 승진자를 전진 배치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초점을 맞췄다.

비서실장에는 김경곤 행정4급이 승진 발령됐으며, 홍보담당관에는 박승기, 미디어담당관에는 이학명, 정보통신담당관에는 서병문 행정4급이 각각 승진 임용됐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사회재난과장에 이경미 과학기술4급, 자연재난과장에는 복성원 과학기술4급이 승진 발령돼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힘을 싣게 됐다.

민선 9기 핵심 정책인 저출생 대응과 청년정책,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분야도 인사에 반영됐다. 저출생대책과장은 권미숙, 대학청년과장은 박선영, 인공지능정책과장은 김보영, 인공지능산업과장은 김철교 행정4급이 맡아 관련 정책을 이끌게 된다.

또 식품산업과 푸드테크 육성을 위한 식품정책과장에 손정민, 식품한류과장에 조정희, 바이오산업과장에 김복순, 소재부품산업과장에 이시형, 산업입지과장에 고대길 등이 배치되면서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보탠다.

복지와 의료 분야에서는 통합돌봄과장에 오화선, 장애인복지과장에 김건우, 공공의료과장에 윤선균이 각각 임명돼 도민 복지와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제자유구역청 기획행정실장에는 개방형 직위로 이정숙 행정4급이 승진 임용됐으며, 김선옥 행정4급은 행정안전부로 파견된다. 박윤희 과학기술4급은 경상북도의회로 전출된다.

아울러 김철수 농식품유통과장이 명예퇴직하고, 김경숙 정보통신담당관을 비롯한 7명이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가는 등 세대교체도 함께 이뤄졌다.

경북도는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인공지능(AI), 첨단산업, 저출생 대응, 공공의료, 재난안전 등 도정 핵심 과제의 추진력을 높이고, 민선 9기 주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경북도청 전경. ⓒ 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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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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