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지방세 체납관리단 운영…맞춤형 징수 강화

고의 체납자 , 명단 공개 등 행정 처분 병행

경북 울진군이 지방세 체납 문제 해결을 위해 맞춤형 징수 활동을 전담하는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체납관리단은 공개모집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조사원 2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3일부터 오는 11월까지 4개월간 활동한다.

관리단은 체납자의 경제적 여건과 체납 사유를 조사해 납부 능력이 있는 체납자에게는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생계형 체납자와 위기 가구에는 분할 납부 안내와 긴급 복지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반면 납부 능력이 있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 공개, 재산 압류, 관허사업 제한, 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체납처분을 병행할 방침이다.

군은 체납관리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5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경상북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발대식과 직무교육에 참여해 현장 조사와 체납 징수 역량을 강화했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체납관리단이 단순한 체납 독려 조직을 넘어 체납자의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징수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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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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