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도시철도 21개 역사 무더위쉼터 운영

9월까지 전면 개방…폭염 취약계층·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

▲대전도시철도 1호선 용문역에 설치된 무더위쉼터 ⓒ대전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가 도시철도 역사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공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로역을 제외한 도시철도 21개 역사 대합실에 무더위 쉼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중앙로역 이용객은 인근 지하상가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무더위 쉼터는 특정 대상이나 이용시간 제한 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운영된다. 어르신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등 폭염 취약계층도 별도 절차 없이 이용 가능하다.

공사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와 무더위·한파 쉼터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9월까지 냉방시설 가동상태와 실내온도를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또 이용수요와 운영효과를 분석해 냉풍기 등 추가 냉방시설 확충도 단계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이광축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도시철도 역사는 시민이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공간"이라며 "폭염 속 시민들이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냉방 환경을 지속 개선하고 생활 속 폭염안전망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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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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