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 건축공학부 학생들이 전국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에서 입상했다.
한기대는 건축공학과 3학년 김세현·방석민·김성준·장예은 학생팀이 지난 24일 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 주최로 경남 양산에서 열린 '2026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에서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장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학생팀은 'AI 기반 구조 최적화와 영상 트래킹을 활용한 4층 내진 구조물'을 출품했다. MDF로 제작한 4층 건물 모형에 24㎏의 하중을 가한 뒤 실제 지진파를 재현한 가진 실험으로 내진 성능을 검증했다.
특히 AI를 아이디어 도출에 그치지 않고 구조단면 최적화와 실험 결과 분석, 설계 개선까지 전 과정에 활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세현 학생은 "AI를 활용한 내진 설계라는 새로운 주제를 준비하며 구조 최적화와 실험 분석 방법을 익혔다"며 "구조물을 반복 제작하고 파손 과정을 분석하면서 확인한 취약점을 다음 설계에 반영해 내진 설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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