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 오는 9월 30일까지 연장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오는 9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 장관 태스크포스(TF)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휘발유는 리터 당 122원(15%), 경유는 145원(25%), LPG 부탄은 51원(25%)의 세금 인하 효과가 계속된다.

정부는 중동 전쟁 이후 유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3월 27일 2차 최고가격제를 시행하면서 유류세 인하를 함께 적용했다. 당시 정부는 휘발유 인하 폭을 7%에서 15%로, 경유는 10%에서 25%로 확대했고, 5월부터는 LPG 부탄 인하 폭도 10%에서 25%로 늘렸다.

이번 결정으로 당초 이달 말 종료할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는 9월 말까지 2개월 연장된다.

▲ 석유 최고가격제는 중동전쟁에 따른 국내 유가 급등을 억제하기 위해 지난 3월 13일 도입돼 4개월 넘게 시행 중이다. ⓒ연합뉴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