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도심과 숲을 아우르는 다양한 피서공간을 운영한다.
아산시는 충남 제1호 지방정원인 신정호 지방정원 물놀이장을 비롯해 공원 수경시설과 영인산자연휴양림 물놀이터, 이순신 빙상장 등을 순차적으로 개장해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고 7일 밝혔다.
신정호 지방정원 물놀이장은 오는 11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된다. 유아풀과 수영조 등 물놀이 시설은 물론 간이 샤워장, 탈의실, 물품보관소 등 편의시설을 갖춰 여름철 대표 가족 물놀이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심 공원 내 수경시설도 본격 가동된다. 늘해랑어린이공원과 장재울어린이공원, 해밀어린이공원 등 바닥분수 5곳을 포함한 모두 13개 시설이 지난 4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으며,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된다. 모든 시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숲속 피서를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영인산자연휴양림 물놀이터도 오는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한 달간 운영된다. 800㎡ 규모의 물놀이 시설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도심과는 또 다른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색다른 피서지로는 이순신 빙상장이 꼽힌다. 충남 유일의 동·하계 복합체육시설인 이순신 빙상장은 한여름에도 실내온도 16도를 유지해 무더위를 피할 수 있으며, 국제규격 빙상링크와 관중석, 넓은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은 호수와 숲, 도심공원, 실내 빙상장까지 다양한 여름 피서공간을 갖추고 있다"며 "안전과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여름 명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