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배재고, 6일 광주 방문해 사과 예정…광주일고 "받아들이겠다"

배재고 야구팀이 경기 도중 '지역 혐오' 구호를 외친 것과 관련해, 배재고 교장, 야구부 선수 등이 상대팀인 광주일고를 방문해 사과하기로 했다. 피해자인 광주일고 야구단은 사과를 받아주기로 했다.

3일 광주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배재고 교장 등 교직원과, 야구부 선수, 지도자·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 80여명이 오는 6일 오후 3시 광주일고를 찾아 사과하고,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키로 했다.

앞서 광주일고 측은 배재고의 사과 방문을 거부했으나, 배재고 선수들이 잘못을 반성하고 새롭게 시작할 필요가 있다는 측면에서 사과 수용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연 배재학당총동창회 39대 회장이 3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위치한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스타벅스 응원 논란과 관련해 배재고 학생들의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읽고 있다. ⓒ연합뉴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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