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1년 만에 경북서 구제역 발생…긴급 백신 접종·가축 이동 중지

경북 예천 소·돼지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경상북도는 3일 "예천 돼지 농장 한 곳에서 14마리가, 소 농장 5곳에서 24마리가 구제역 항원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북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11년 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예천과 가까운 안동, 영주, 상주, 문경, 의성, 충북 단양 등 6개 시군에 위기 경보를 '심각'단계로 격상했다.

경북도는 우제류(소·돼지·염소·사슴 등), 관련 종사자 및 축산차량에 대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 중지를 조처하고, 우제류 전체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

▲경북 예천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3일 정부세종청사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박정훈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이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경북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지난 2015년 3월 31일 이후 11년 만이다. ⓒ연합뉴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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