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양오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추진위원장은 29일 "올해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한발 나아가는 행사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문양오 위원장은 이날 <프레시안>과 인터뷰에서 성공적인 축제 개최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문 위원장은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과 추진위원들의 역량을 모아 더욱 내실 있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축제를 단순한 먹거리 중심 행사를 넘어 광양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품격있는 축제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이를 구체화할 핵심사업으로 축제기간 '광양 숯불문화 전시관'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시관은 광양이 보유한 숯 생산문화와 숯불구이 문화, 광양불고기의 역사와 생활 문화를 조사·정리한 공간"이라며 "문헌조사와 구술채록을 병행해 숯의 역사와 생활상, 광양불고기유래와 변화, 옛 광양장터모습, 백운산 산촌문화 등을 체계화하고 광양의 음식문화와 향토문화 기록 사업으로 확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22회 광양숯불구이축제는 △역사와 문화가 있는 축제 △상품성을 갖춘 차별화된 불고기 축제를 구현해내겠다"며 "나아가 축제가 지역경제로 이어지도록 △축제 효과의 통계 작성 관리 △젊은이와 가족을 불러들이는 체험 축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최근 광양읍사무소에서 열린 축제 추진위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축제추진위는 당시 회의를 통해 축제 개최 시기를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로 확정했으며 △기획홍보 △운영지원 △음식문화 △대외협력 등 4개 분과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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