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모 소방서 소속 30대 소방관, 충북 옥천서 숨진 채 발견

신변 비관 메시지 남긴 후 연락 두절, 동료 신고로 수색 중 차량 내부서 발견

▲119구급차 ⓒ프레시안DB

대전지역 소속 30대 소방관이 충북 옥천의 한 저수지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정확한 경위 파악에 착수했다.

26일 오후 2시쯤 충북 옥천군 옥천읍의 한 저수지 인근에 주차된 차량 내부에서 대전 모 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 A 씨(3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앞서 지인들에게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긴 뒤 연락이 두절됐다.

신변을 우려한 동료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휴대전화 위치정보를 토대로 옥천 일대를수색한 끝에 A 씨를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현장 상황 등을 토대로 A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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