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TIPS(팁스) 정규 운영사로 전환됐다.
2024년 대학산학협력단 최초로 TIPS 예비형 운영사에 선정된 이후 2년 만의 성과다.
TIPS는 민간 투자와 정부 지원을 연계해 유망 기술창업기업의 연구개발(R&D)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운영사는 유망기업을 발굴해 직접 투자하고 정부 지원과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호서대 산학협력단은 예비형 운영사로 활동하며 창업기업에 1억~2억원 규모의 투자와 연구개발, 사업화, 해외진출 지원을 제공해 왔다.
특히 2024년 추천 기업 4개사, 2025년 추천 기업 6개사가 모두 TIPS에 선정되며 2년 연속 추천 기업 100%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대표 사례인 전기차 전력변환기술 스타트업 지앤티는 호서대와 개인투자조합으로부터 초기 투자 3억원을 지원받은 뒤 딥테크TIPS에 선정돼 3년간 총 15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했다.
이후 독일 자동차 부품 기업 프레틀 그룹과 3억5000만 달러 규모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호서대는 1995년 국내 최초 신기술창업보육센터 설립 이후 시스템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등 초격차 산업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해 왔으며, 현재 SK증권·한국자동차연구원·에트리홀딩스 등 28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서원교 산학협력단장은 "초격차 기술분야의 우수 창업자를 발굴하고 투자 단계별 지원체계를 통해 기업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기반 기술창업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이끄는 딥테크 스타트업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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