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혁명수비대 "우리가 美해군 5함대 드론으로 공격했다"

미국과 이란혁명수비대(IRGC)가 10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란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바레인 주둔 미해군 제5함대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CNN> 보도에 따르면 이란의 타스님 통신은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이 새벽 2시 30분경 바레인에 정박 중인 미 제5함대를 드론 공격으로 공격했다"고 전했다.

이란혁명수비대는 미국이 자스크, 시리크, 케슘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이란 국영 언론도 같은 내용의 보도를 하고 있다.

타스님 통신은 이란혁명수비대가 미군의 공습으로 시리크의 통신탑이 손상되고 바마니 지역의 저수지 두 곳이 파괴됐다는 주장을 했다고 보도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앞서 이란의 아파치 헬리콥터 격추에 대한 대응으로 미군이 자위적 공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미 공군과 해군 전투기가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이란 방공망, 지상 통제소, 감시 레이더 기지를 정밀 유도 무기로 공격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이란의 공격에 대한 "비례적인 대응"이라고 주장했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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