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숨진 '폭발사고' 한화에어로 대표이사, 중대재해법 입건

대전사업장장도 산안법,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입건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경영진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됐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8일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를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로, 가재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장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대전경찰청도 이날 가 사업장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입건된 2명의 경영진과 참고인 1명 등 총 3명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진 상태다.

입건에 앞서 경찰과 대전노동청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서울 본사, 대전 사업장, 연구개발 캠퍼스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서류 및 전자벙보 5400여 점과 휴대전화 6대를 확보했다.

수사팀은 관계자 7명과 유족 5명에 대해서도 조사를 마쳤다.

지난 6일 대전 유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5명이 숨지고, 1명이 전신화상,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망자 중에는 20대 계약직원도 2명 있었다.

같은 사업장에서 지난 2018년 5명, 2019년 3명의 사망자가 나온 폭발사고가 난 바 있다.

▲1일 폭발 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의 사고 현장이 처참한 모습이다. 이날 오전 10시 59분 발생한 폭발 사고로 5명이 사망했고, 1명이 전신화상으로 중상,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연합뉴스
최용락

내 집은 아니어도 되니 이사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집, 잘릴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충분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임금과 여가를 보장하는 직장, 아니라고 생각하는 일에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나, 모든 사람이 이 정도쯤이야 쉽게 이루고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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