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 조경태에 국힘 28표 나오자 유영하 "이건 당도 아냐…이런 짓 한 자들 당 떠나라"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야당 몫 부의장 선출 표결에서 국민의힘이 의원총회를 통해 결정한 박덕흠 의원이 아닌 조경태 의원을 찍은 표가 28표 나왔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이게 사실이면 이건 당도 아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유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런 짓을 한 자들은 그냥 당을 떠났으면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초딩보다 못한, 공과 사를 구별도 못하는 자들이 같은 당의 동료의원이라는 것이 창피하다"며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대들이 한 행동이 당당하고 떳떳하다고 생각하면 지금이라도 커밍아웃해라"라며 "제발 헌법기관타령하지 말고…."라고 덧붙였다.

지난 5일 의장단 선출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은 재석 의원 276명 중 찬성 267표로 국회의장으로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265명 투표에서 251표,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은 246명 투표에서 214표를 각각 얻어 국회 부의장이 됐다.

▲국민의힘 조배숙, 조경태, 박덕흠 의원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후반기 당 국회부의장 후보자 선출 의원총회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