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자 "시민 주권 세우고 대전 경제 일으킬 것"

선대위 해단식서 '무거운 책임감' 강조, 주요 사업장 안전 매뉴얼 점검 예고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자가 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허태정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과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선대위가 5일 합동 해단식을 갖고 6·3지방선거 공식 활동을 마쳤다.

허태정 당선자는 해단식에 앞서 국립대전현충원 참배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사고 분향소 조문으로 당선 후 첫 일정을 시작하며 민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날 허 당선자는 지역 당선자들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호국영령을 참배했다.

허 당선자는 현충원 방명록에 "민생을 되살리고 시민주권시대를 열어 대전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고 적으며 시정 운영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은 허 당선자는 유가족을 위로하는 한편 강도 높은 안전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그는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며 "대전시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 전수조사와 주요 사업장 안전관리 매뉴얼 점검 등 종합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장 행보를 마친 뒤 허 당선자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합동 해단식은 지방선거 압승에 따른 무거운 책임감을 공유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허 당선자는 선대위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선거에서 시장과 5개 자치구 구청장, 다수의 시·구의원이 당선됐다"며 "이는 지역의 해묵은 과제를 청산하고 시민주권을 바로 세우며 대전경제를 우뚝 세울 권한과 책임이 동시에 주어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선거는 끝났지만 대전의 미래를 위해 다시 단결해야 하며 그 길에 제가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자리를 함께한 박정현 대전시당위원장은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허 당선자의 시정이 성공해 대전이 충청권을 이끄는 중심역할을 해야 한다"고 힘을 보탰다.

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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