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석호 국민의힘 후보가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함안군수에 당선됐다.
차석호 당선자는 3일 오후 11시 45분 기준 57.71%의 득표율과 9178표를 얻으며 당선을 확정 지었다.
차 당선자는 "이번 결과는 저 한 사람의 승리가 아니라 끝까지 함안의 내일을 포기하지 않은 군민 여러분의 승리다"며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는 군수가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공천 과정에서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던 차 당선자는 그동안 "한 후보의 당선이 아니라 함안이 달라져야 한다는 군민의 명령"이라는 점을 강조해 왔다. 그는 이번 선거 결과를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군민의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33년간 공직생활을 통해 쌓은 행정 경험도 주요 강점으로 내세웠다. 차 당선자는 "책상 위 행정이 아닌 현장에서 행정을 배웠다"며 "경험을 말이 아닌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청년 정착과 일자리 창출·농업 발전·아라가야 역사·문화 자원화·복지 의료 강화 등 군정 방향도 제시했다.
특히 지역 현안 해결과 군민 통합을 강조했다. 칠서·군북 지역 주민 건강 문제 등 생활 밀착형 현안을 우선 챙기고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차석호 당선자는 "함안의 새로운 시작을 군민과 함께 한 걸음씩 걸어가겠다"며 "모두가 살기 좋은 함안을 만들기 위해 책임 있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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