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화순군수 선거가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임지락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정연지 무소속 후보가 서로를 고발하며 선거전이 격화되고 있다.
민주당 임지락 후보는 정연지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임 후보 측은 "지난 28일 화순선거관리위원회 주최 화순군수 후보자 합동방송연설회에서 정 후보가 임 후보에 대해 악의적으로 6가지 항목을 조작해 명백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고발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정연지 후보 측 또한 반격에 나섰다.
정연지 후보도 공직선거법 제250조2항(낙선 목적의허위사실공표), 형법 제307조2항(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임지락 후보를 고발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 측은 "KBC 광주방송 합동연설회에서 제기한 의혹들은 이미 기사회돼 있는 내용들"이라며 "이미 조사나 수사하고 있는 사항으로 임자락 후보가 관련이 없다는 수사 결과가 나오기전까지는 허위사실로 볼 수 없다"고 반격했다.
그러면서 "임 후보가 다수의 언론매체를 통해 정연지 후보를 마치 허위사실 유포자 이면서 흑색선전을 하는 후보로 매도 했다"고 고발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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