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수 선거…민주당 임지락·무소속 정연지 맞고발로 선거전' 격화'

임지락 "6개 항목 악의적 조작 허위사실 공표" vs 정연지 "기사화된 내용, 흑색 선전하는 후보로 매도"

6·3 화순군수 선거가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임지락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정연지 무소속 후보가 서로를 고발하며 선거전이 격화되고 있다.

▲화순군수 후보들의 광주KBC 합동연설회.2026.5.28ⓒ방송캡처

민주당 임지락 후보는 정연지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임 후보 측은 "지난 28일 화순선거관리위원회 주최 화순군수 후보자 합동방송연설회에서 정 후보가 임 후보에 대해 악의적으로 6가지 항목을 조작해 명백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고발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정연지 후보 측 또한 반격에 나섰다.

정연지 후보도 공직선거법 제250조2항(낙선 목적의허위사실공표), 형법 제307조2항(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임지락 후보를 고발했다고 밝혔다.

▲30일 정연지 화순군수 후보측은 정 후보를 '허위사실공표'로 고발한 임지락 후보를 '명예훼손'으로 맞고발 했다.2026.5.30ⓒ정연지 화순군수 후보측 제공

정 후보 측은 "KBC 광주방송 합동연설회에서 제기한 의혹들은 이미 기사회돼 있는 내용들"이라며 "이미 조사나 수사하고 있는 사항으로 임자락 후보가 관련이 없다는 수사 결과가 나오기전까지는 허위사실로 볼 수 없다"고 반격했다.

그러면서 "임 후보가 다수의 언론매체를 통해 정연지 후보를 마치 허위사실 유포자 이면서 흑색선전을 하는 후보로 매도 했다"고 고발 취지를 밝혔다.

김영란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영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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