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문화재단이 해남군 관내 중·고·대학생 73명에게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9일 해남군 교육재단에 따르면 이날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모범학생 장학금 수여식에는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이 직접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특히 올해 수여식은 단순한 장학금 전달을 넘어 학생들과 지역이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로 마련됐다. 최진민 회장이 평소 관심과 애정을 보여온 해남 K-타이거즈의 태권도 공연이 특별 무대로 펼쳐져 호응을 얻었으며, 장학생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 편지를 직접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귀뚜라미그룹은 2023년 6000만원, 2025년 5000만원에 이어 올해도 5000만원을 후원하며 총 1억 6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최진민 회장은 "장학금을 통해 나라의 인재를 키우고, 희망을 더하고자 하는 뜻을 헤아려 아름다운 인연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조언을 남겼다.
김병성 해남군수 권한대행은 "변함없이 해남군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귀뚜라미그룹과 최진민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도 500억원 장학기금 조성과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 등 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1985년부터 귀뚜라미문화재단을 사재로 출연해 40여 년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학사업은 누적 장학생 7만여 명에 달하는 등 대한민국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문화재단과 복지재단을 통한 사회공헌 누적 금액도 61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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