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민주혁신진영의 대전 서구청장 후보 단일화 경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문학 후보가 최종 단일화 후보로 확정됐다.
전 후보는 28일 “여론조사 결과를 무겁고 엄숙하게 받아들인다”며 “서구의 미래를 위해 통 큰 결단으로 연대해준 조국혁신당 유지곤 후보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 후보는 이번 단일화의 의미를 ‘단순한 정치적 결합을 넘어선 패러다임의 융합’으로 규정했다.
특히 유지곤 후보가 제시해온 스마트 행정과 유니콘 프로젝트, 청년창업 혁신 등의 가치를 고스란히 이어받아 자신의 핵심 정책 이정표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동시에 본선 상대인 국민의힘 서철모 후보를 향해서는 날선 대립각을 세웠다.
전 후보는 “12.3 내란의 잔재가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하며 “4년의 실패와 비리의혹으로 얼룩진 후보에게 서구의 미래를 다시 맡기는 퇴행을 단호히 거부하고 구민과 함께 심판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범민주혁신진영의 단일후보로서 서구의 도약을 위한 5대 약속도 발표했다.
핵심내용으로는 유니콘 프로젝트 계승을 통한 청년이 머무르는 서구, 서구형 기본수당과 지역화폐를 연계한 선순환 경제 구축, 스마트 행정을 접목한 촘촘한 복지·맞춤형 돌봄체계 가동, 노후도시지원단 즉시 가동을 통한 둔산권 재건축 및 원도심 재개발 동시 추진, 이재명 정부와의 핫라인 공조를 통한 ‘기본사회 1번지 서구’ 실현 등이다.
전 후보는 “민주주의의 위대한 반격이 시작됐다”며 “내란의 어둠을 완전히 걷어내고 서구에 승리의 깃발을 꽂아 위대한 승리를 기록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지곤 후보는 “저와 조국혁신당은 선의의 경쟁자에서 가장 든든한 동반자적 관계로 전환한다”며 “개인의 아쉬움은 뒤로 하고 대전시장 선거와 서구청장 선거의 압도적인 승리를 위해 마음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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