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기공학 장학생 107명 선발…AI 시대 전력인재 육성 '박차'

2005년부터 1580명 지원…장학금·채용 연계 미래 에너지산업 핵심인재 확보

▲단체사진_왼쪽부터 6번째 안중은 부사장.2026.05.22.ⓒ한전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가 인공지능(AI) 시대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른 전력 분야 전문 인재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전은 지난 22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2026년도 전기공학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전국 대학 전기공학전공 학생 107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기공학장학생' 제도는 전국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학업 성적뿐 아니라 장애인, 학생가장, 다자녀 가정 등 경제·사회적 여건과 수상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한다.

이에 따라 성적우수자뿐 아니라 저소득층 학생에게도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한전은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총 1580명의 전기공학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전국 51개 대학에서 107명을 선발해 미래 에너지산업을 이끌 우수 인재 양성에 나섰다.

특히 장학생에게는 졸업 후 3년 이내 대졸 수준 신규채용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1회 혜택을 제공해 장학 지원에서 채용까지 이어지는 인재 육성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전력산업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고 국가 에너지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중은 경영관리부사장은 "전 세계는 전력을 AI 시대의 진정한 경쟁력으로 주목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적 전환 속에서 전력 분야 핵심 인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미래 국가 에너지산업을 이끌어갈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성장해 달라"고 격려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