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선거운동복 입고 스벅 커피 마시며 "내가 마실 커피는 내가 고른다"

장동혁의 예언 "민주당·개딸들, 6.3 지나면 스벅 커피 들고 다닐 것"

국민의힘이 '5.18 탱크데이' 마케팅으로 불매운동이 한창인 스타벅스를 이용해 정부여당 심판론에 불을 지피고 있다. 장동혁 대표뿐 아니라 중진도 스벅 불매운동을 여권의 정치공세로 보고 '내 커피는 내가 고른다'며 역공세에 나섰다.

국민의힘 당대표를 지낸 김기현 울산 총괄선대위원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선거복을 입고 스타벅스 매장에서 커피를 마시는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나는 내가 마실 커피를 국가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선택할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번 선거 죽창가의 대상은 스타벅스다. 죽창가냐 스타벅스냐. 국민들께서 심판해주기 바란다"며 스벅을 이용한 정부여당 심판론에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지방선거 사전투표(29~30일)인) 이번 금요일 국민들께서는 '내 커피는 내가 고른다'는 자유 시민의 의지를 확실히 보여주자. 이번 선거는 '이재명 개딸'과 자유 시민의 대결"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제가 예언 하나 하겠다. 스타벅스 불매 운동 기한은 딱 6월 3일까지다"라며 "이재명, 민주당, 개딸(민주당 강성 지지층)들 모두 그날만 지나면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스벅 커피 들고 다닐 것"이라고 했다.


▲ 김기현 국민의힘 울산 총괄선대위원장 페이스북 갈무리.

이명선

프레시안 이명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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