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는 18일 원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한국노총 강원지역본부와 정책 협약을 체결하고 노동 존중 강원 실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중 한국노총 강원지역본부 의장과 지덕근 사무처장을 비롯한 한국노총 강원본부 의장단 및 노조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 한국노총 강원본부, 우상호 지지 선언
또 송기헌(원주시을)·백승아(비례) 국회의원과 여준성 우상호 후보 선대위 공동총괄본부장(원주시갑 지역위원장)도 자리를 함께하는 등 힘을 보탰다.
이날 한국노총 강원본부는 정책 협약 체결과 함께 우상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협약식 이후 이어진 지지 선언에서 한국노총 강원본부 김재중 의장은 “노동은 강원도민의 삶을 지탱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고 노동정책은 지역경제, 복지, 안전, 인구정책과 직결되는 핵심 도정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죽지 않는 당연한 권리를 강원도에서부터 실천하겠다고 밝힌 우상호 후보야말로 노동이 존중받고 일하는 동안 안전한 강원, 취약노동자가 소외되지 않는 강원특별자치도를 함께 만들 후보”라며 한국노총 강원도 지역본부 8개 · 지역지구 195개 · 회원 조합 3만 조합원 일동으로 지지를 밝혔다.
◇ “강원도 먹고 살 수 있도록 혼신의 힘”
이에 대해 우상호 후보는 노동계를 향한 전폭적인 신뢰와 함께 강원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구상을 구체화했다.
우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노총을 파트너 삼아 함께 논의해 나갈 것이며 함께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강릉 일대에 최대 70조가 투자되는 AI 데이터센터와 함께 연관 산업 육성을 위한 논의도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강원도가 먹고 살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강원의 노동정책 실질적으로 바꾸겠다”
양측은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도내 노동 환경을 개선할 실질적인 인프라와 행정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내용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노동복지센터(가칭) 추진, 산업안전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 노동정책 전담 조직 설치 및 노동행정 강화, 강원도정과 노동계 간 정례 정책간담회 운영 등 4대 핵심 과제가 담겼다.
우 후보는 중앙정부와의 탄탄한 핫라인을 바탕으로 정책의 실행력을 담보하겠다고 말했다.
우 후보는 “이재명 정부 역시 ‘노동과 함께하는 진짜 성장’을 핵심 국정 방향으로 삼고 노동시장 격차 해소와 산업안전 강화, AI 시대 노동전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초대 정무수석을 지낸 후보로서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강원의 노동정책을 실질적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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