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세종시장 예비후보 “세종을 365일 스포츠 도시로 만들겠다”

스포츠 세종 로드맵 발표…스포츠 생태계 조성‧스포츠 인재 육성‧생활체육 활성화 등 제시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6일 '365일 스포츠 도시 세종'에 관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프레시안(김규철)

조상호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세종시를 ‘365일 스포츠도시’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스포츠 세종 로드맵을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6일 세종시의회 브리핑실에서 “세종시를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365일 스포츠도시’로 전환하겠다”며 는 ‘스포츠 세종 로드맵’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현재 세종시 인구의 70%가 신도심에 거주하고 있으나 공공체육시설은 조치원 등 원도심에 다수 편중돼 있고 면 지역에는 이 조차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호수 및 금강과 합강 수계 등 수변과 녹지자산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어디에서나 양질의 스포츠를 향ㅎ유할 수 있도록 해 건강한 일상을 누리는 세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스포츠 인재 육성 시스템 미비로 최근 5년간 200여 명의 유망 선수가 인근 도시로 나가는 등 청년 스포츠 인재의 역외유출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해 스포츠 인재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행정수도 세종을 대표하는 스포츠 종목 및 스포츠 브랜드가 취약한 실정”이라며 “중장기 스포츠 진흥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조 예비후보가 밝힌 스포츠 세종 로드맵은 스포츠 생태계 조성, 스포츠 인재 육성 시스템 구축, 생활체육 활성화를 중심으로 세종 스포츠의 구조를 전면적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조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시민청 산하에 ‘스포츠 시민의회’를 구성해 시민과 체육인, 전문가가 함께 정책 수립과 평가에 참여하는 상설 거버넌스를 만들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중장기 ‘스포츠 진흥기본계획’을 수립해 체육시설 확충,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 인재 육성 체계, 장애인 스포츠 복지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구상을 소개했다.

이어 “스포츠 인재 육성 시스템 구축을 위해 체육중·고교 설립과 국립 체육영재학교 유치를 추진하고 공공스포츠클럽을 통해 유소년과 청소년의 재능을 조기에 발굴·육성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며 “또한 스포츠과학센터 유치와 세종시 산하기관 및 지역 내 기업 실업팀 창단을 추진해 선수 육성부터 진로·일자리 연계까지 가능한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공공체육시설 운영을 개선하고, 건강관리 플랫폼 ‘똑똑건강’ 기능을 고도화해 시민들이 더욱 쉽게 체육시설과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동·청소년, 청·장년층, 어르신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스포츠활동도 확대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어 “스포츠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세종종합운동장과 버스터미널 부지를 활용해 국제 대회와 대형 공연, 전시, 스포츠를 할 수 있는 미래형 돔구장인 복합아레나를 조성해 국제‧국내 대회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며 “전의면에 시니어친화형국민체육센터를 추가로 건립하는 등 체육 인프라, 금강과 호수공원 등 자연 자원을 연계해 전국·국제대회를 유치하는 등 스포츠 이벤트를 활성화시켜 스포츠를 시민 건강 증진 수단을 넘어 지역경제와 도시브랜드를 함께 키우는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애인 스포츠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도 제시됐다.

조 예비후보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세종시장애인체육회와의 협업을 통해 장애인 중증 정도를 세분화하고 맞춤형 특화시설과 체육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겠다”며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저상버스 및 누리콜의 효율적 활용, 1 지도자 1 클럽 제도 추진 및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 근로환경 개선 등 장애인스포츠클럽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조상호 예비후보는 “누구나 어디서나 즐기는 생활체육, 스포츠 인재의 체계적 육성, 활기찬 스포츠 관광을 통해 건강하고 활역이 넘치는 세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규철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규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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