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다문화학생(이주배경 학생)의 진로 설계를 돕는 자리를 마련한다.
도교육청 취창업지원센터는 다음 달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026년 직업계고 다문화가정 홍보 1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직업계고! 다문화 꿈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그동안 언어 장벽으로 인해 진로·진학 설계에 어려움을 겪어온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에게 직업계고의 우수한 교육 혜택과 비전을 안내함으로서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자리다.
특히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영어·러시아어·중국어·베트남어로 1대 1 상담을 진행, 자세한 학교별 입시 전형과 학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직업계고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소개 △다문화가정 특화 지원 정책 안내 △졸업생 및 재학생이 들려주는 적응 스토리 공유 등을 통해 직업계고등학교에 대한 이해도 높일 예정이다.
도교육청 취창업지원센터는 해당 설명회를 시작으로 경기도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설명회를 개최, 다문화 학생들에게 ‘정보 제공-심화 탐색-직업계고 진학’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로드맵을 제시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직업계고 진학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특히 다문화 학생들의 강점인 이중언어 능력과 직업계고의 실무교육을 결합해 미래사회의 글로벌 산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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