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농업기술센터, 잔류농약 국제숙련도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화성특례시는 식품환경연구청(FERA) 주관 잔류농약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산하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운영하는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를 통해 진행됐다.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연구원들이 '잔류농약 국제숙련도 평가' 인증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화성특례시

FAPAS는 잔류농약, 중금속, 식품첨가물 등 식품 분석 분야에서 전 세계 시험 분석기관과 분석원의 숙련도를 비교·평가하는 국제 프로그램으로, 각국 정부기관과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 등이 참여하는 공신력 높은 평가로 알려져 있다.

화성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총 11개 성분 모두 ‘만족’ 등급을 받았다. 특히 1개 성분(Methomyl)은 Z-score ‘0’을 기록하며 최우수 평가를 받았고, 다른 7개 성분도 절대값 1 미만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Z-score는 0에 가까울수록 분석 정확도가 높음을 의미하며, 절대값 2 이하의 점수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우수한 분석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3년 연속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분석 신뢰성과 기술력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전한 화성 농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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