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폐교 위기를 교육혁신의 계기로 전환하겠다며 ‘강소학교 3대 패키지 정책’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17일 부여군에서 열린 충남교육 대혁신 간담회에서 “작지만 강한 학교 육성을 위해 AI 기반 그린스마트교육, 교육과정 다양화, 교육복지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부여 지역은 2~3개 학교씩 폐교되는 상황으로 지역 공동체 해체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금이 교육정책 전환의 골든타임”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소규모 학교 유지 중심에서 벗어나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경쟁력 있는 거점학교를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대 정책은 △AI 기반 그린스마트스쿨 구축 등 미래형 교육 인프라 조성 △예체능·토론·동아리 중심 교육과정 확대 △통학버스 지원 및 방과후 프로그램 무상 확대 등 교육복지 강화로 구성됐다.
폐교 활용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폐교를 지역의 기억과 문화를 담는 거점으로 재탄생시켜 전시공간과 주민 커뮤니티 시설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주민·지자체·교육청이 참여하는 협력체를 통해 거점학교 육성과 폐교 활용 계획을 조기에 확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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