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학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아이들 밥 한 끼부터 바꾼다”

급식 질·안전·시설 전면 혁신… “식판이 바뀌면 교육이 바뀐다”

▲이병학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프레시안 DB

이병학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학교급식 전면 개편을 골자로 한 ‘충남형 안심·건강 급식 6대 혁신 정책’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아이들의 건강은 식판에서 시작된다”며 “급식을 단순한 복지가 아닌 교육의 기본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핵심 정책은 △급식 질 개선 △급식실 환경 개선 △건강 중심 식단 △급식 안전 시스템 △로컬푸드 확대 △급식 격차 해소 등 6대 과제로 구성됐다.

우선 식재료 단가 현실화와 친환경·지역 농산물 확대를 통해 급식의 질을 높이고, AI 기반 영양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할 계획이다.

노후 급식실은 전면 개보수해 위생·안전·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조리 종사자의 근무 여건과 인력도 함께 보강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재료 이력 추적과 위생 점검 결과를 실시간 공개하는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식중독 ZERO’를 목표로 내세웠다.

또한 지역 농가와 연계한 로컬푸드 공급 체계를 확대해 신선한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도시와 농촌 간 급식 격차 해소를 위한 표준 모델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 후보는 “한 끼 식사조차 책임지지 못하는 교육은 실패”라며 “예산과 실행으로 충남 학교급식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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