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TF’ 가동…27일부터 순차 지급

원주시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꾸리고 본격적인 지급 절차에 돌입했다.

원주시는 지난 16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TF’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중동전쟁으로 인한 고유가·고물가 등 국민 부담을 덜고자 국민 70%에 1인당 최소 10만∼최대 60만원까지 지원금을 지급한다. ⓒ연합뉴스

이번 TF는 총괄운영팀과 지급결정팀 등 2개 전담팀으로 운영되며 접수창구 관리부터 선불카드 수급, 지원 대상 적격 판정 및 이의신청 처리까지 지급 전 과정을 관리하게 된다.

원주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전용 창구를 마련하고 기간제 근로자를 배치해 접수 초기 혼잡을 방지할 계획이다.

◇ 소득 수준별 차등 지급… 최대 60만 원

지원금은 가구 소득 수준에 따라 다르게 책정됐다.

기초생활수급자 60만 원, 차상위·한부모가구 50만 원, 소득 하위 70% 가구 15만 원이다.

◇ 27일부터 2단계 접수 시작

신청은 대상자에 따라 두 시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1차 접수 (4월 27일 ~ 5월 8일)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한부모가구 대상이고 2차 접수 (5월 18일 ~ 7월 3일)는 소득 하위 70% 일반 가구 및 1차 미신청 가구 대상이다.

김문기 원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지원금이 고유가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시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누락되는 시민 없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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