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인간의 공존' 202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17일 개막

6개 거점 연결한 도심형 축제로 진화, 체험·전시·공연 등 즐길 거리 풍성

▲'202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시

대전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202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AI와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대전의 첨단과학기술과 시민참여형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도심형 과학문화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대한민국 과학축제' 및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데이'와 통합·연계 운영돼 역대급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행사는 DCC 제2전시장, 엑스포과학공원, 한밭수목원, 국립중앙과학관 등 6개 거점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시는 각 공간을 전시·포럼·체험·공연 등 기능별 주제로 나누되 방문객이 동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모든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DCC 제2전시장에서는 세계과학문화포럼, AI 스테이션, 첨단기술 전시관 등이 운영되며 가상현실(VR)·로봇체험 등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엑스포과학공원과 엑스포시민광장에서는 개막식을 비롯해 RC카레이싱, 종이비행기 챌린지, 흑백과학자 퀴즈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집중 배치된다.

과학의 경계를 허물고 문화·예술적 감성을 덧입힌 화려한 라인업도 기대를 모은다.

개막공연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AI를 접목한 특별한 마술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세계과학문화포럼에는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기초과학연구원 바르토슈 그쥐보브스키 단장, 과학 유튜버 궤도, 흑백요리사 임희원 셰프 등이 연사로 나서 과학기술이 인간의 삶, 요리, 예술과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를 다각도에서 조명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과학수도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문화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전문가부터 아이들까지 모두가 과학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며 "대전이 보유한 첨단과학 인프라를 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