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추미애 후보의 '위기 돌파 도지사가 필요하다'라는 말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후보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위기돌파, 누가 준비된 후보이고, 누가 준비되지 않은 후보인지 당원과 도민들께서 판단해 달라"며 이 같이 말했다.
추미애 후보는 이날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경기도에서도 위기 관리를 잘 해내고 위기를 돌파해 낼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김동연 후보는 "경제가 비상이다. 대통령께서도 '전시 상황'을 언급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며 "경기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경기도가 '경제 지원군'이 되어야 한다. 경제를 잘 알고, 즉시 실행할 '경제 사령관'이 필요하다"며 자신을 두고 "역대 민주정부에서 크고 작은 위기를 돌파해 왔다. 김대중 대통령님 모시고, 청와대 행정관으로 IMF 위기극복에 함께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노무현 대통령님 모시고, 대한민국 최초의 국가 장기발전전략인 <비전 2030>을 만들었고 문재인 대통령님 때는 초대 경제부총리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신용위기를 해결했다"며 "경제위기 헤쳐 나가는 이재명 대통령님의 짐, 제가 나눠지겠다"라고 밝혔다.
김동연, 추미애, 한준호 등 3명의 후보로 진행되는 민주당 경기도지사 본경선 투표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투표 50%·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2명이 참여하는 결선 투표가 오는 15~17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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