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럼프, 美전투기 격추에도 "협상 영향 없다. 전쟁은 계속된다"

3일(현지시간) 이란 남부 전략 요충지인 케슘 섬 인근 이란 상공에서 미 공군 전투기 두 대가 공격당해 추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NBC 뉴스에 이란 상공에서 미군 전투기가 격추 된 사건 이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이란과의 전쟁 5주 만에 처음으로 이란이 미군 전투기를 격추했고, 현재 탈출한 미군 조종사 1명을 수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익명을 요구한 이란 관리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전투기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서부 코길루예보예르아흐마드 주 일대를 봉쇄했다.

해당 전투기는 F-15E 전투기로 이란에 의해 격추된 첫 미국 전투기다. 추락 당시 두 명의 조종사 중 한 명은 구조됐지만, 한 명은 실종 상태다.

<NBC뉴스> 등 보도에 따르면 이란 측이 F-15E 격추로 실종된 미군 병사를 찾아 인도할 경우 현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현상금 규모는 약 6만 달러다. 이란 측이 해당 미군을 인질로 활용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F-15E 전투기가 격추된 후 수색 및 구조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동원된 미군 A-10 썬더볼트(일명 워트호그)eh이란의 공격을 받아 격추됐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는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의 행동이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느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전혀 그렇지 않다. 전쟁은 계속되고 있다"고 답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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