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감 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으나 무려 41%의 응답자가 '지지 후보가 없다고 응답하거나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해 교육감 선거에 대한 무관심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프레시안>전북본부와 전주MBC,전북도민일보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전북 교육감 후보 선호도에서 천호성 후보 31%로 단연 앞서 있고, 뒤를 이어 이남호 후보 18%, 황호진 후보 10%, 유성동 후보 1%였다.
지지후보가 '없다'는 28%, '결정못함.모름.무응답'이 13%로 나타났다.
천호성 후보는 이번 3사 공동 여론조사에서도 2위와 여전히 격차를 벌이면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에 '지지후보가 없다'거나 '결정하지 못한 태도 유보층'이 다른 지자체장 여론조사 때 보다 두세 배 이상 높은 41%로 나타나, 이번 지방 선거에서도 교육감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무관심이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감 후보를 선택할 때 가장 고려하는 부분으로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선택한 응답이 28%로 가장 높았으며 '도덕성과 청렴성'이 24%, '정책과 공약'이 21%로 뒤를 이었다.
이어서 '인물과 능력'이 14%, '이념적 방향성과 가치관'이 8% 순으로 나타났다.
'전문성과 현장경험' 응답은 여성(30%)과 40대 연령(34%)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도덕성과 청렴성' 응답은 남성(25%), 그리고 연령이 높을 수록, 지역별로는 임실군(32%),장수군(30%), 순창군과 남원시(각 28%)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정책과 공약은 40대 이하(18세~29세 30%, 30대 28%, 40대 25%)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229명을 대상으로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 간 실시됐다.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전화면접 100%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5.3%~42.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전북은 ±1.15%포인트,전주는 95%신뢰수준에 ±3.7%, 전주 외 지역은 95% 신뢰수준에 ±4.3~4.4%포인트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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