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제부안갑 국회의원 여론조사] 김의겸 전 청장, 다자대결·3자 가상대결 모두 앞서

프레시안 전북취재본부·전주MBC·전북도민일보 3사 공동 추진

올해 초 신영대 전 국회의원의 당선 무효형 확정에 따라 6.3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서는김의겸 전 새만금개발청장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당 지역구 출마 여부를 고심하고 있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함께 진행한 전체 후보 선호도 조사와 3자구도 가상대결에서도 김의겸 전 청장은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

이같은 결과는 <프레시안> 전북취재본부와 <전주MBC>, <전북도민일보> 등 3사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군산·김제·부안갑 선거구(대야면과 회현면을 제외한 군산시 일원)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실시한 ‘2026년 국회의원 군산·김제·부안갑 재보궐선거 여론조사’를 통해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다가오는 재선거에서 출마후보로 거론되는 인물 중 누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김의겸 전 새만금개발청장이 43%로 가장 높았고 조국 현 조국혁신당 대표가 18%로 뒤를 이었으며, 문승우 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전수미 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각각 6%의 순으로 조사됐다.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국회의원 후보 선호도ⓒ

오지성 국민의힘 군산김제부안갑 당협위원장은 2%, 그외 인물을 꼽은 경우는 1% 였으며 선호하는 후보가 없는 경우가 18%로 매우 높게 나왔으며 아직 결정을 못했거나 모름/무응답은 5%로 집계됐다. 조사 대상자 다섯명 가운데 1명 이상이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않은 셈이다.

김의겸 청장은 60대와 70세 이상(각 52%), 진보성향층(53%), 더불어민주당 지지층(50%)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으며 조국 대표는 50대(29%)와 60대(27%), 조국혁신당 지지층(52%)에서 다소 높게 나왔다.

문승우 의장은 70세 이상(11%), 전수미 대변인은 40대(10%)에서 비교적 높았다.

민주당 3명의 후보와 조국 대표, 오지성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등 3명의 가상대결을 놓고 물어봤을 때 지지도는 차이를 보였다.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국회의원 가상대결ⓒ

우선 김의겸 전 청장이 민주당 주자로 나섰을 경우 3자 대결에서는 김의겸(48%), 조국(28%), 오지성(4%)순으로 조사됐으며 없음은 16%, 모름/무응답은 4%로 집계됐다. 김의겸 청장이 다자구도와 3자 구도에서 모두 앞서는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끈다.

이 3자 대결에서는 김의겸 전 청장의 경우 연령이 높을 수록 진보성향층(55%), 민주당 지지층(56%), 재선거 관심층(52%)에서 높았고 조국 대표는 50대(36%)와 진보성향층(35%), 조국혁신당 지지층(68%)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에 나타났다.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국회의원 가상대결ⓒ

문승우 현 도의장이 민주당 후보일 경우엔 조국(47%), 문승우(14%), 오지성(5%) 순이었으며 이 경우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31%로 나왔고 모름/무응답은 4%였다.

이 경우 조국 대표는 50대(61%)와 60대(60%), 진보성향층(58%), 조국혁신당 지지층(84%)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문승우 의장은 70세 이상(22%), 정부견제론층(25%)에서 다소 높게 조사됐다.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국회의원 가상대결ⓒ

전수미 대변인을 민주당 후보로 놓았을 때도 조국(47%), 전수미(13%), 오지성(5%) 순으로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며 후보가 없음(30%), 모름/무응답(5%) 등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안심번호 100%를 이용해 전화면접조사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22.5%로 집계됐다. 올해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였다. 이번 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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