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사 '호감도' 조사 1위 김동연 28.9%…추미애 14.9%, 한준호 10.7%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가운데 가장 호감도가 높은 후보는 김동연 현 경기도지사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 업체 에스티아이(STI)에 의뢰해 지난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기도에 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2명(7190명 연결, 응답률 11.2%,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5%p)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호감도 조사에서 김동연 지사가 28.9%로 가장 많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추미애 의원은 14.9%, 한준호 의원은 10.7%였다. '호감 가는 인물이 없다'는 26.0%, '잘 모른다'는 19.5%였다.

민주당 지지층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김동연 지사에 대한 호감 응답률이 33.6%, 추미애 의원에 대한 호감 응답률이 27.9%, 한준호 의원에 대한 호감 응답률이 17.7%였다.

세 후보 중 가장 호감이 가지 않는 인물이 누구인지를 묻는 '비호감도 조사'에서는 추미애 의원이 34.5%로 가장 높게 나왔다. 이어 김동연 경기도지사 12.9%, 한준호 의원 10.7% 순이었고, '없음'은 18.2%, '잘모름'은 23.7%였다.

민주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비호감도 조사에서는 추미애 22.6%, 김동연 21.6%, 한준호 17.8% 순이었다.

이 조사는 후보들에 대한 지지도가 아닌 호감도 조사이며, 스마트폰앱 조사 및 인터넷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 추출은 데이터스프링코리아 패널 및 에스티아이 자체 구축 패널 중 비례할당에 의한 무작위 추출법을 사용했고, 통계보정은 2026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셀가중)으로 이뤄졌다.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김동연, 한준호 경기도지사 경선후보(왼쪽부터)가 30일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합동토론회'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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