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상장기업 시가총액 100조 원 '눈앞'

액스비스 신규 상장, 2월 말 기준 96조 돌파

▲2월 대전 상장기업 현황표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지역 상장기업들의 시가총액이 2월 말 96조 원을 넘어서며 100조 원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대전 소재 상장기업들의 합산 시가총액이 96조 4986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91조 8529억 원 대비 약 5%인 4조 6457억 원 증가한 수치다.

이는 알테오젠 21조 8036억 원, 레인보우로보틱스 16조 6838억 원, 리가켐바이오 7조 182억 원 등 지역 대표 기업들이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권 내에서 전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지능형 레이저 솔루션 전문기업 ㈜액스비스가 지난 9일 코스닥 신규상장으로 올해 대전지역 제1호 상장기업이 됐다.

액스비스는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융합한 지능형 고출력 레이저 솔루션 ‘VisionSCAN’을 통해 이차전지, 반도체 등 정밀제조공정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유망 기업이다.

지난달 일반청약에서는 경쟁률 2711.06대 1, 증거금 약 8조 9634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상장 첫날 종가는 4만 6000원으로 공모가 1만 1500원 대비 300% 급등했다.

액스비스는 대전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IPO & Scale-up’ 프로그램의 성과로 해당 프로그램 7번째 상장기업이다.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액스비스 상장은 대전테크노파크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이자 지역 기술기업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상장을 준비하는 지역 기업들이 자본시장에서 제 가치를 인정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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