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찾아가는 임대보증 이행 상담소 설치…현장경영 본격화

최인호 사장 "임차인들의 평온한 일상 복귀 위해 노력"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임대보증 사고현장 최초로 현장 상담소를 열고 본격적인 현장경영에 나섰다. 현장에는 최인호 HUG 사장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444세대 규모의 아산 온천동 삼일파라뷰 아파트를 사고사업장으로 지정하고 사고현장 최초로 현장 상담소를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부터 6일까지 총 4일간 운영되는 상담소에서는 HUG 직원이 직접 보증이행 절차 등을 임차인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하고 법률상담도 실시한다.

해당 현장에서는 최근 임대사업자인 파라뷰골든클래스와 연대보증인 삼일건설이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이에 HUG는 지난달 26일자로 해당 사업장을 '사고사업장'으로 지정했다.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3일 아산 온천동 삼일파라뷰에 설치된 '찾아가는 임대보증 이행 상담소'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주택도시보증공사

사고사업장이 아닌 경우 임차인은 임대차 계약종료일로부터 2개월을 기다려야 HUG에 보증이행 청구가 가능하다. 그러나 사고사업장의 경우 임차인들은 임대차 계약종료 후 임차권등기만 마치면 즉시 HUG에 보증이행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현장에는 최인호 HUG 사장도 방문해 취임 후 첫 현장 행보에 나섰다. 최 사장은 현장 직원을 격려하고 상담소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상담소 설치를 시작으로 현장 중심의 고객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것이 HUG의 설명이다. 현장 방문에는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아산갑)과 오세현 아산시장 등도 함께했다.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은 "HUG의 주요한 사명 중 하나는 임차인 보호"라며 "HUG는 임차인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보증금을 돌려받아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지원

부산울산취재본부 강지원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