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삼성전자 기밀 빼돌린 안승호 전 부사장 1심 '징역 3년'

삼성전자 내부 기밀 자료를 빼돌린 혐의를 받는 안승호 전 삼성전자 부사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한대균 부장판사)는 11일 부정경쟁 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상 영업비밀 누설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 전 부사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안 전 부사장과 함께 기소된 이 모 전 삼성디스플레이 출원그룹장에게는 징역 3년과 추징금 5억3000여만원을, 자료 유출 혐의를 받는 이 모 전 삼성전자IP센터 직원에게는 징역 2년을 각각 선고됐다.

안 전 부사장은 지난 2010년부터 약 8년간 삼성전자 IP센터장을 지내며 특허 개발, 라이선스 전략 등 분야를 총괄했다. 2019년 퇴사한 후 삼성전자 내부 직원을 통해 중요 기밀자료를 빼돌린 혐의로 구속기소된 바 있다.

▲안승호 전 삼성전자 부사장 ⓒ연합뉴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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