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매월~효천도로 10일 개통…풍암IC 상습정체 숨통 트이나

매월유통단지-풍암IC-효천지구 직선 연결…설 명절 귀성길 정체 해소 기대

광주 서구 매월동과 남구 효천지구를 직선으로 잇는 '매월~효천 도로'가 전면 개통됐다.

광주 서구는 매월동 전평제와 남구 효천지구를 연결하는 연장 1.2㎞, 폭 18m의 왕복 4차로 규모의 '매월~효천 도로'를 개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매월유통단지와 풍암IC, 효천지구를 잇는 핵심 교통축 역할을 할 전망이다.

▲10일 개통된 매월유통단지~효천지구 구간ⓒ광주 서구

구는 그간 광주김치타운 인근으로 우회해야 했던 불편이 사라지면서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출퇴근 시간대와 설 명절 귀성·귀경길 교통 혼잡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도로는 지난 2017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착공해 10여 년 만에 완공됐다. 향후 서구가 사후 관리를 맡는다. 구는 안전한 도로 사용을 위해 겨울철 강설과 도로 결빙에 대비, 해당 구간에 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하는 등 안전 관리 체계도 구축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풍암IC 등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량이 분산돼 주민들의 일상이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