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초등 교사 2351명 정기 인사

현장 수요 반영 인사 강조, 3월 1일 자 발령

부산교육청이 새 학년을 앞두고 초등교사 대규모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3일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수석교사 10명과 유치원·초등·특수학교 교사 등 총 2351명에 대한 3월1일자 정기인사를 이날 오후 공식 발표했다. 인사 대상에는 유치원 교사 161명, 초등교사 2141명, 특수학교 유·초등교사 39명이 포함됐다.

▲부산시 교육청 전경.ⓒ프레시안

이번 인사는 학교 교육여건과 지역별 수요를 반영해 교원 배치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 교육청 설명이다. 새 학년 교육과정 운영이 원활하도록 '신학년 준비 집중운영 기간'도 함께 고려했다.

부산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인사과정에 나이스 시스템을 활용해 절차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강화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중증 장애 자녀를 둔 교원에 대해 교육지원청 간 전보 시 우선순위를 부여했다.

또 북부·동래·해운대 지역의 일부 농어촌 학교와 교육력 제고 학교를 대상으로 일정 기간 근무 후 원 소속 교육지원청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공동전보를 확대해 교사 근무여건 개선도 병행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현장의 수요와 교육정책을 반영한 인사를 통해 교원 배치의 합리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학교현장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인사제도에 대한 신뢰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윤여욱

부산울산취재본부 윤여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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