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쉴랜드, 연간 1만6000명 찾아…치유프로그램 만족도 97점

▲순창 쉴랜드 전경ⓒ순창군

전북 순창군 힐링 연수시설 '쉴랜드'가 지난해에만 1만6000명이 넘는 방문객을 끌어들이며 치유·웰니스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치유와 힐링을 테마로 한 연수·체험 프로그램과 휴식 공간 이용, 회의 개최 등 다양한 목적의 방문이 이어지며 공간 활용도도 한층 넓어졌다는 평가다.

교육 분야에서는 지난해 총 102회 프로그램이 운영돼 4163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한 치유연수 프로그램은 평균 만족도 97.25점을 기록했다.

참가자 대부분이 재방문 의사를 밝혔고 타인에게 추천하겠다는 응답도 99%를 넘는 등 교육의 질과 프로그램 완성도에 대한 평가가 높았다.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군은 관계인구와 생활인구 확대에 초점을 맞춰 모두 8개 유형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퇴직 예정 교원을 위한 '인생설계 직무연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쉴-데이 힐링연수', 노년층 대상 '시니어 슈퍼맨', 아동·청소년을 위한 '동심놀이터', 건강식 원데이 클래스와 메디푸드 중심 요리 체험, 중장년층을 위한 '웰-에이징' 프로그램 등이다.

각 프로그램은 연령대와 관심사를 세분화해 구성되며 1일 체험부터 3박 4일 연수까지 일정과 비용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순창군민은 교육비 50%를 감면받을 수 있어 군민 참여 확대도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쉴랜드는 순창이 가진 치유 자원과 농촌의 여유로운 환경을 결합한 지역 대표 복합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사람들이 순창을 찾고 머물며 체험할 수 있도록 콘텐츠 다양화와 품질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쉴랜드 프로그램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순창군청 건강장수과 또는 순창 쉴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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