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의원은 광주·전남의 미래를 꿰뚫어 봤습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이 '광주·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안'을 발의하며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앞장서고 있는 정준호 의원(광주 북구갑) 지역구를 찾아 당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섰다.
6일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2026 정국전망' 강연에서 박지원 의원은 "광주 시민이 바라는 정치인은 자기 의견을 확 얘기하는 사람"이라며 "정준호 의원이 최근 국회에서 정 의원이 '광주·전남 통합 법안을 내려 한다'고 했을 때 '야, 잘했다! 어쩌면 저렇게 미래를 꿰뚫어보는 혜안을 가졌냐'고 칭찬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저도 그 법안을 생각했다가 거부반응이 있을까 머뭇거렸는데 정 의원이 광주·전남의 미래를 본 것"이라며 "제가 1호 공동발의자로 나섰다. 이제 정준호가 미래를 보고 가고 있다"고 극찬했다.
박 의원은 광주·전남 통합을 '시대적 명분'으로 규정하고 '속도전'을 강력히 주문했다. 그는 "사람(대통령)이 바뀌니 5·18 민주주의가 회복되고 광주·전남이 천지개벽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엄청난 AI 투자를 하고 있다. 물 들어왔을 때 노 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합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그는 "민형배 의원이 (언론에서) 반대한다고 하던데 대화를 나눠보니 찬성한다고 했다. 정치인은 명분을 따라가야 한다"며 "만약 단체장에 출마하려고 통합을 반대하면 엄청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의원은 "시·도의회 의결만으로 통합이 가능하다. 방송국 여론조사를 보니 70%가 찬성하는데 이는 국민의 뜻"이라며 "이 기치를 올린 정준호 의원에게 자부심을 갖고 계속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정 의원의 시장 출마에 대해서는 "정준호 의원이 광주시장 생각하고 있다고 해서 할거면 야무지게 하라고 했다"면서 "이번에 (광주·전남 통합) 기폭제를 잡았기 때문에 광주시민이 바라는 정치인이 될거라고 확신한다"고 치켜 세웠다.
박 의원은 "광주 시민들은 선거 때마다 국회의원을 다 바꿔버리는데 그러면 인물이 안 큰다"며 "지역 국회의원 8명 중 잘못하는 3명은 잘라도 5명은 키워야 저처럼 5선 의원이 나온다"고 쓴소리를 했다.
그러면서 "정준호 의원이 통합의 불씨를 지폈으니 여러분이 꼭 재선시켜 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박 의원은 "김병기 공천 의혹에 대해 결백을 믿지만 선당후사로 자진 탈당해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방 공천에 대해서는 "구석기 시대 같은 금품 비리가 21세기에 벌어져선 안된다"면서 "비리가 없으면 우리는 승리한다"고 강조했다.
윤어게인 세력에 대해서는 "윤석열은 상급 법원인 헌법재판소에서 내란 우두머리로 파면돼 1심에서 내란이 아니라 할 수 없다"며 "윤석열에게 사형이나 무기징역 선고 후 장동혁, 전광훈 목사 등은 급속히 몰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란 종식과 3대 개혁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여권에서 목숨을 걸고 관철시켜야 한다"면서 "내란종식과 3대개혁 입법은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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