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수수' 의혹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탈당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민주당에서 탈당한다"며 "이미 당과 당원 여러분께 너무나도 많은 부담을 드렸고, 더 이상은 드릴 수 없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당을 떠나더라도 당이 요구하는 모든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 수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1억 수수 의혹에 대해 앞서 "저는 어떠한 돈도 받은 적이 없음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힌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사실관계를 말씀 드리면, 2022년 4월 20일 사무국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아 해당 사실을 인지한 즉시 당시 공관위 업무 총괄이었던 간사에게 보고했다. 다음 날인 4월 21일 아침 공관위 간사의 지시로 의원실로 찾아가 재차 대면 보고를 했으며, 해당 보고 과정이 처음부터 끝까지 녹취로 남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누차에 걸쳐 반환을 지시했고, 반환되었음을 확인했다"며 "보고를 받기 전에는 해당 내용과 관련한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으며 하물며 이를 지시하거나 요구한 사실도 전혀 없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후보였던 김경 서울시의원으로부터 1억원을 받았고, 관련해 당시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던 김병기 의원과 논의했다는 의혹이 보도된 바 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강 의원에 대해 당 윤리감찰단에 조사를 지시했다.

▲강선우 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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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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