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겨울철 고독사 예방·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활동 실시

유관기관 방문 통해 위기 대응 체계 안내·사회적 참여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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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는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난 19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현장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동두천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무한돌봄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꿈나무 근린공원 일대를 비롯해 동두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관내 유관기관 5곳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는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방법과 도움 요청 절차, 복지위기알림앱 활용 방법을 안내하고,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며,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서비스 연계를 위한 협력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무한돌봄센터 사업 안내를 비롯해 경기도 위기상담 콜센터 및 긴급복지 핫라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경기도 희망보듬이 모집 등 지역 인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홍보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취약계층의 위험이 더욱 커지는 만큼, 조기 발굴과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대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