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달서구청장 자서전 북콘서트…“정책, 시민의 목소리로”

이태훈 달서구청장의 자서전『이태훈의 길』 출판기념 북콘서트가 지난 20일 오후 대구 달서구 웨딩비엔나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일반적인 출판기념회 형식과 달리 시민 참여형으로 진행됐다. 책에 수록된 정책과 현장 사례를 시민과 관계자가 직접 낭독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지역 주민을 비롯해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과 윤재옥, 권영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은 축전을 보냈으며, 신동욱, 유정복, 박완수, 이종배 의원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북콘서트에서는 결혼친화도시 조성, 녹색도시 정책, 어르신 복지와 평생학습 확대, 교육·돌봄 정책 등 달서구 주요 정책이 장별로 소개됐다. 결혼친화도시 관련 순서에서는 실제 성혼 커플이 무대에 올라 정책 시행 이후의 변화를 설명했다.

『이태훈의 길』은 저자의 성장 과정과 공직 입문, 행정 철학을 비롯해 달서구청장 재임 기간 동안 추진한 주요 정책과 현안 대응 과정을 담고 있다. 결혼·가족 정책, 녹색도시 조성, 노인복지, 평생학습, 교육·디지털 인프라 구축 과정이 시기별로 정리돼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책은 구민과 함께한 시간을 기록한 것”이라며 “북콘서트는 구민이 참여해 내용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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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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